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해수면 상승 (문단 편집) === 30m 이상 상승시 === || [youtube(VbiRNT_gWUQ)] || 북극 빙하와 남극 빙하 전체가 녹았을 경우가 약 65m 상승이므로[* 북극 전체는 약 7m, 남극 전체는 약 55~58m], 약 절반이 진행되었을 경우를 가정한다. 이 경우 전 세계의 대도시 및 인구 밀집 지역이 대부분 사라지면서 세계구급 국가질서의 대변혁 및 재편이 불가피하다. 일단 해수면이 30m 상승하면 다음 도시나 국가의 상당부분 또는 전체가 바다속으로 사라진다. (수도나 대도시의 경우 또는 국가 스케일인 경우 '''볼드체''' 처리) 할리우드 영화 [[워터월드]]는 이런 해수면 상승으로 문명이 쇠퇴하고 망해버린 지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다만 설령 지구상 빙하가 다 녹아도 대륙들은 끄떡없기 때문에 워터월드처럼 될 일은 절대 없다.[* 심지어 워터월드의 내용도 사실 '''남아있는 육지'''를 찾아 모험하는 이야기다.] 애초에 남북극 빙하를 다 더해도 북미 면적이 될까말까 한데 지구 전체가 물에 잠길 리는 만무하다.[* 해수면 상승 시뮬레이터 같은 걸 사용해보면 알겠지만 진짜 육지가 다 잠기기 위해서는 거주지로서의 가치가 없는 고산지대 봉우리들을 제외하고라도 해수면이 '''5500m'''는 상승해야 한다. '웬만한 나라들의 유의미한 영토가 다 없어지는 시점'까지 기준을 낮춰잡아도 200m 이상은 되어야 한다.] 해수면이 갑자기 올라오는 것이 아니므로 도시가 갑자기 물에 잠길 일도 없으니 천천히 이주하면 된다. 그렇다고 안심할 수는 없다. '''[[대격변]]과 이주 과정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혼란이 일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일부 국가의 경우 국토 대부분이 수몰되게 되는데 해수면상승이 특이점을 넘어 지구온난화의 결과물인 초대형 사이클론이 올때마다 파도가 내륙까지 이르게 되면 방글라데시같은 국가의 경우 인구 1억 7천만명의 본격적인 대이주가 시작된다. 잠시동안 자국내에서 있을 순 있겠지만 이미 식량자급이 불가능한 시점에 인도 등으로 탈출이 가속화되면 주변국들도 이미 피해를 겪는 상황에 수천만명의 난민이 단계적으로 몰려와 치안상황은 말할 것도 없고 대규모 폭력사태와 약탈은 불가피하다. 물이 뜨뜻해져서 얼음이 녹는 것인지라 물이 많아지는 게 문제가 아닌 '''물이 뜨뜻해지는 게''' 더 큰 문제다. 중국의 경우 한반도 두배 면적[* 약 4426억 7000만 {meter}^{2}]의 대평야가 상당부분 수몰되는데 인구뿐만 아니라 식량생산에 치명적인 타격을 주어 아사자가 상당한 규모로 발생할 것이다.[* 그동안 [[대약진 운동|중국에서 벌어진]] [[문화대혁명|대형 사고]]들의 사상자 규모를 감안하면 수천만 규모로 생길 수도 있다. 게다가 저것들은 인재지 이건 천재라서 수천만으로 끝날지도 의문이다.] 대양을 막는 벽을 공사하는 아이디어가 유명하나 현실적인지는 검토가 필요하다, 댐처럼 일부분을 막는게 아니고 길이 수백킬로미터에 달하는 높이 수십미터의 댐공사에 필요한 천문학적인 자금과 재료를 댈 수 있는지 의문이기 때문, 특히 마른땅에서 바닷물이 지하수처럼 역류하는 상황을 막기위해선 기초공사가 매우 중요한데 이는 공사비를 올리는 요인 중 하나가 된다. 인류멸망은 아니지만 [[포스트 아포칼립스]] 수준의 사회, 경제적 혼란은 예정된거나 마찬가지. 정치인들의 선거 득표 및 지지율이 안되는 일에는 관심도가 현저히 떨어지는 국가들의 특성상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같이 당장 눈에 안띄는 위험요소는 대처하는게 매우 느리며, 일이 거의 다 닥쳐오고 나서야 부랴부랴 예산을 편성해 벼락치기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도 해수면 상승 이후 혼란의 큰 원인 중 하나가 될것이다. 이는 과장이 아닌 게, 애초에 이 성향 아니었으면 [[지구온난화]]도 심각해지지 않았을 것이다. '''이 속도대로라면 더이상 기후온난화를 막을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극단적인 경고까지 나오는 2022년 현재에 이르러서도 자국 산업계의 이익과 표심을 대변하느라, 과학계와 환경보호단체들이 만족할 수 있을정도로 크고 급진적인 대응을 보이는 국가는 아무도 없다. 물론 현재의 속도 이상으로 급진적인 움직임을 보이면 경제와 산업계의 후퇴로 인해 국민들의 삶의 질이 떨어질게 분명하기에 국가들도 속도를 조절하고 있는 것이지만, '''자연은 기다려주지 않는다'''는게 얄궂은 점이다. 인류가 쌓아올린 현재의 부는 무분별하고 지속 불가능한 개발주의로 인해 달성된것을 생각하면 이는 당연한 귀결이다. * 대한민국: (실효지배 영역 내)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부산광역시,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 및 경기도,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남도의 해안지역 전체, 제주도, 강릉시와 속초시를 포함한 강원도 해안도시 전체, 세종특별자치시'''가 사라진다. 남아있는 도시 중 가장 큰 대구광역시와 대전광역시는 인접지역까지 물이 차며, 충남은 '''거의 모든 지역'''이 잠긴다. '''심지어 충청북도에도 해안가가 생길 수 있다.''' 다만 부산은 물에 잠기지 않은 산동네만으로 도시를 유지할 수 있는데, [[감천문화마을]]은 마을 중간까지 물이 차오르고 [[영도구]]의 [[신선동|달동네]]는 대부분 살아남는다. 한마디로, 현재 대한민국 영토 가운데 내륙지방에 해당하는 곳에서만 생존이 가능한 수준이다. (북한 지역) '''평양시''', '''개성시''', 남포시, 사리원시 전체를 포함한 평안남도, 황해북도 평야지역 대부분. 신의주시, 청진시, 나진시, 함흥시, 원산시, 해주시 등 연해 도시들도 전부 물 속으로 들어간다. * 동아시아: (중국) 발해만 일대의 '''톈진 시''', 랴오닝 성의 임해 지역 전체, 산둥 반도는 바다로 인해 절단되어서 태산이 대신 반도가 되고 산둥은 섬이 된다. 칭다오 시, 장강 하구 전체 및 허페이 시, '''상하이 시, 난징 시, 항저우 시, 닝보 시, 우한 시, 광저우 시'''가 사라진다. 홍콩 및 마카오도 마찬가지로 사라진다. 베이징은 항구도시가 되며, 내륙의 사천성은 당연히 건재. 상실되는 영토와 경제가 가장 크지만 역시 국가 자체의 덩치가 너무 커서 남는 것도 많아서 주요도시가 대부분 수몰되는 한국이나 일본보다는 그나마 사정이 나을 것이다.[* 문제는 국가 경제를 담당하는 지역이 이 수몰될 지역들에 몰려 있다는 것, 그나마 땅은 있으니 인구를 어찌저찌 옮겨 재건할 가능성이라도 있다.] (일본) '''도쿄 도 전체''', 요코하마,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히로시마, 센다이, 니이가다, 삿포로, 키타규슈, 구마모토, 가고시마, 미야자키, 오카야마, 시즈오카 전부. 일본 최대 도시는 코앞까지 물이 들어찬 옛 수도 쿄토가 될 예정. 치바 현이 섬이 되고 홋카이도가 둘로 갈라져 2개의 섬이 더 늘어난다. (대만) '''타이베이, 신주, 타이중, 타이난, 가오슝 시 전부'''. 대만은 옥산에 연한 산악지대만 남는다. * 동남아시아 및 서아시아: '''하노이''', 호치민, '''방콕''', 양곤, '''동부 산악지대와 북부 지역을 제외한 방글라데시 국토 전체''', '''자카르타''', '''싱가포르''', '''마닐라''', '''프놈펜''', 치타공, 콜카타, 첸나이, '''뭄바이''', '''이라크 내 유프라테스•티그리스 유역 저지대 상당 지역''', '''쿠웨이트''', '''바레인과 카타르 전체''', '''아부다비, 두바이''', '''무스카트''', '''텔아비브''', '''베이루트''', '''네팔 최남단 평야지대 일부가 물에 잠기며 네팔은 내륙국가에서 벗어나게 된다.''' * 아프리카: '''카이로와 알렉산드리아를 포함한 이집트 현재 인구밀집지역 대부분''', '''다카르(세네갈)''', '''라고스''', '''루안다''', '''트리폴리''', '''모가디슈''', '''다르에스살람''', 더반, '''케이프타운''', '''기니비사우와 감비아 국토 대부분''' * 유럽: (영국) '''런던''', 리버풀, 글래스고, 지브롤터, (아일랜드) '''더블린''', (프랑스) 보르도, 몽펠리에, '''마르세유''', 낭트, (벨기에) '''안트베르펜''' 및 영토의 북쪽 절반, '''(네덜란드) 국토 전체''', (독일) '''브레멘, 함부르크 등 독일 북부 상당 지역''' (덴마크) '''코펜하겐'''을 포함한 국토 대부분, (폴란드) 그단스크~~이제 [[단치히]] 때문에 싸울 일은 없다~~, 슈체친, (스페인) 발렌시아, '''바르셀로나''', (이탈리아) 제노바, 피사, 폼페이, '''베네치아''', (우크라이나) 오데사,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칼리닌그라드 월경지 전체, 크림 반도 대부분, 시베리아 지역의 상당수 (터키) '''이스탄불''', (스웨덴) '''스톡홀름''', (에스토니아) '''탈린''', (라트비아) '''리가''', (핀란드) '''헬싱키''' * 북아메리카: (미 동부) '''뉴욕''', '''워싱턴 DC''', '''필라델피아''', 볼티모어, '''보스턴''', 프로비던스를 포함한 로드아일랜드 주 대부분, 델라웨어 주 전체, 노포크, 윌밍턴, 찰스턴 (미 서부) '''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 '''새크라멘토''', 산호세, 팔로알토, 프레몬트, 오클랜드, 리치먼드 (미 남부) '''마이애미, 탬파, 잭슨빌을 포함한 플로리다 주 대부분''', 뉴올리언스를 포함한 루이지애나 주 대부분, '''휴스턴''' (캐나다) '''벤쿠버''', '''퀘벡 시''', '''몬트리올''' * 라틴아메리카: (멕시코) 유카탄 반도 대부분 (카리브해) 쿠바 '''아바나''', '''바하마 영토 전체''', '''푸에르토리코 산후안을 포함한 해안가 지역''', (파나마) '''파나마 시티''', (베네수엘라) 마라카이보, (가이아나) '''조지타운''', (수리남) '''파라마리보''', (브라질) '''아마존 유역 대부분''', '''리우데자네이루'''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 오세아니아: ([[호주]]) 호주의 경우 각 주들의 최대도시들이 모조리 해안에 가까운 항구도시들인 데다 인구밀도가 도시쪽에 몰려있는 만큼 피해가 가장 심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도시부터 4도시까지 모두 수몰될 경우 그냥 국가경제가 통째로 삭제되는 수준의 괴멸적인 피해가 예상되는데, 이 때문에 현재진행형으로 매년마다 벌어지는 당면한 자연재해 산불뿐만 아니라 해수면 상승에 대해서 걱정하는 여론이 좀 있다.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퍼스]] (뉴질랜드) '''웰링턴''', 오클랜드, 그리고 '''산호초를 기반으로 한 오세아니아의 모든 국가들''' 왠지 인구가 많이 사는 곳들만 골라 침수되는 것처럼 느껴질텐데 '''당연하다.''' 예나 지금이나 평야에서 사람이 많이 살지 산지에서 많이 살지 않으며 [* 평야는 농사가 잘 되고 교통이 편리하나 산지는 그렇지 못하다.] 강, 바다 등에 접경한 지역에 사람들이 몰려 산다.[* 강, 바다는 물류로 교역이 쉬워 상업이 발달하기 쉽고 강물 그 자체는 식수나 농업 용수로 사용되기 용이하다.] 이렇게 사람들이 몰려살 수밖에 없는 곳들이 '''물 근처+낮은 곳'''이니 해수면 상승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더 큰 문제는 이 지역들에선 당연히 농경이 잘 되기에 식량생산도 잘 되는데 사람이야 높은 곳으로 도망쳐도 땅이 도망갈 수는 없으니 식량생산에 타격을 입는다. 그렇다고 성경의 대홍수처럼 물이 갑자기 쑥 빠진다고 해도 '''이미 가라앉은 땅에는 바닷물의 영향으로 일정량의 염분이 스며들어 있어서'''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 문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